살충제 내성이 있는 외래종 빈대 출연, 빈대 퇴치법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이 있는 외래종 빈대가 경기도 주택에서 첫 발견되었습니다. 지금부터 빈대 유입 경로, 빈대 내성, 방역 대책 등 살충제 내성이 있는 외래종 빈대 출연, 빈대 퇴치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살충제 내성 외래종 빈대 퇴치법?

 

 

빈대 유입 경로

2021년 12월 경기 오산에서 채집된 빈대는 반날개빈대로 확인되었습니다. 반날개빈대는 주로 열대지방에 분포하는 빈대로, 한국에서는 1934년 이후 89년 만에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반날개빈대의 정확한 유입 경로를 추적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dr 돌연변이의 계통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유사한 계통 구성을 가진 빈대는 한국, 중국, 체코, 슬로바키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및 유라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빈대의 유입 경로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객, 외국인 거주민,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등이 유력한 유입 경로로 꼽힙니다.

 

 

빈대 내성

채집된 반날개빈대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곤충 신경계를 손상시켜 살충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인데, 반날개빈대는 이 살충제에 반응하지 않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빈대 내성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빈대 외에도 모기, 바퀴벌레 등 다양한 해충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살충제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빈대는 빠르게 내성을 생성하게 된 것입니다.

 

 

방역 대책

빈대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짐에 따라 방역 당국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대체할 살충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환경부는 네오니코티노이드계와 피롤계 살충제를 빈대 방역용으로 허가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진드기_쥐 거리두기(집령관리청) 바로가기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는 모기와 바퀴벌레 방역에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로, 빈대 내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꿀벌과 같은 익충의 생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피롤계 살충제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와 화학적 구조가 유사하지만,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내 공동연구팀은 이르면 이달 말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 빈대에 대해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의 방제 효과를 확인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라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가 빈대 방제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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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최근 한국에서 빈대의 유입과 확산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빈대는 피를 빨아먹어 가려움증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2차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빈대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경우가 많아 방제가 쉽지 않습니다. 방역 당국은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대체할 살충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빈대 물렸을 때 대처법 및 감염병 예방수칙, 빈대 확산 방지방법에 관한 포스팅 아래 남겨 두었으니 추가 정보를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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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빈대 유입 경로, 빈대 내성, 방역 대책 등 살충제 내성이 있는 외래종 빈대 출연, 빈대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