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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가격 10배 폭등 현실화 되나? 대체품은 무엇?

by 모니100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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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의 급여 적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급여 축소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인공눈물 가격 10배 폭등 현실화 가능성 및 대체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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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의 배경

인공눈물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의 주요 배경은 국가 예산이 부족해서입니다. 즉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급여 축소를 검토를 하고 있는데 그중 건강보험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제 중 하나인 인공눈물이 타깃이 되었습니다. 인공눈물의 경우 2022년 기준 약 1조 2000억 원의 급여액이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의 영향

인공눈물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급여 빼고 다 올랐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외인성 사유로 점안제를 처방받았을 때 60개 들이 한 상자를 4,000원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만일 건보 급여에서 제외된다면 40,000원 즉 10배 정도 비싸진다고 합니다. 즉 기존에 개당 70원이던 게 700원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담배가격을 올릴 때도  용역보고서에 세수가 가장 높이 걷치는 구간이 1갑(20개피) 4,500원 이라고 하던데 인공눈물도 1박스(60개) 40,000원 정한 것도 담배와 비슷한 방식으로 산정되지 않았나 의심이 됩니다.

 

요즘 황사나,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뿐만 아니라 모니터, 휴대폰 등을 자주 사용하면서 점안제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게 되었는데 안구 건조증 환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눈물의 건강보험 급여 축소의 전망

심평원은 다음 주까지 제약사 이의신청을 받아 급여 적정성에 대한 근거를 살핀 뒤 다시 약평위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는 여론을 살펴보고 반발이 없으면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인공눈물의 대체품

한국안과학회(안구건조증 진료지침 2022), 미국안과학회(Dry Eye Disease 2022), 세계보건기구(Dry eye syndrome 2022)에 따르면 식염수는 눈물과 성분과 농도가 비슷하여 인공눈물의 대체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인성 질환인 콘택트렌즈 착용, 시력교정 수술 후 약제성, 외상 등에 의한 눈물 보족으로 인한 불편을 완하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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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다 하다 인공눈물 대신 식염수에 히알루론산,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트리하이드록시프로필히드록시에틸셀룰로오스(HPMC) 등을 넣고 자가 조제하여 소분하여 가지고 다녀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인공눈물 가격 10배 폭등 현실화 되나? 대체품은 무엇?이라는 주제를 다뤄보았습니다.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만일 건강보험 급여에서 제외된다면 인공눈물 자가 조제에 대해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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